대상자
청각장애 청력 손실 정도에 따라 경증과 중증으로 나눌 수 있다.
정체성
농인 농인과 난청인은 일반적으로 청력 손실 정도가 아닌 정체성으로 구분하는 개념이다. 농인은 제 1언어로 수어를 사용하며, 농인 문화에 대한 강한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이들을 말한다.
난청인 난청인은 제 1언어로 음성 언어(구어)를 사용한다. 이들은 주로 보청기나 인공와우 기기와 같이 보장구를 사용하여 의사소통 능력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다. 조기 진단 및 재활로 인해 난청인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사용언어
구어 음성에 의해 표현되는 음성언어를 의미한다.
수어 소리 대신 손짓을 이용하여 뜻을 전달하는 언어를 의미한다.
착용기기(보장구)
보청기 귀 안, 귀 주위에 별도의 수술 없이 착용할 수 있는 기기로 소리를 증폭해주어 더 크고 쉽게 들을 수 있도록 해준다. 청력 손상이 있지만, 잔존 청력이 남아있는 경우 주로 사용하기에 난청이 심한 사람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인공와우 보청기의 효과를 볼 수 없을 정도로 청력 손실의 정도가 심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전기신호를 청신경에 전달해주는 와우 기기를 이식하여 소리를 인지할 수 있도록 한다. 이식 수술 이후에는 인공와우 기기를 착용하며, 청력 회복을 위해 재활 및 매핑 과정이 필수적으로 이루어진다.
재학학급 및 교육
완전통합 (일반학교 일반학급) 종일 일반학급에서 비장애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는 것을 의미한다. 특수교사에게 수업을 받지 않기 때문에 특수교사와의 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부분통합 (일반학교 특수학급) 국어, 수학 등 일부 과목은 특수학급에서 수업을 듣고, 일부 과목은 일반학급에서 수업을 듣는 교육 형태를 의미한다.
주요 개념
특수교육대상자 장애학생을 비롯하여 공교육 현장에서 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학생을 의미한다. 특수교육법에 따르면, 이들을 대상으로는 의무적으로 개별화교육 협의회가 이루어져야 한다.
개별화교육협의 난청학생을 포함하여 특수교육대상자라면 의무적으로 실시되어야 하는 회의로, 특수교육대상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교육 계획을 세우기 위해 부모님, 교사, 특수교사 등이 모여 학생에게 가장 적합한 교육 방법과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회의이다. 이 회의를 통해 학생의 개별적인 수준과 요구에 맞춘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계획하고 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