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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차 MVP 테스트

‘우리가 복지 정책을 대신 알려준다면, 그들이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을까?’라는 궁금증에서 시작하여 「맞춤형 복지 정보 제공 서비스」로 1차 MVP 테스트를 진행했어요.

당사자 피드백

오XX (23세, 할머니[알츠하이머] 7년 돌봄)
GOOD 챗봇이 아니라 직접 대답해주는거라 원하지 않는 정보의 답변을 받더라도 다시 물어볼 수 있어서 좋아요. BAD 가족 돌봄 청년에 대한 지원보다는 돌봄 대상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더 원해요. 개인정보를 자세히 받아야 추천이 가능할텐데, 이용자의 구체적인 상황을 잘 모른 상태로 서비스를 추천해주면 잘 맞지 않는 정보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개인정보를 모두 제공하는 것이 꺼려질 것 같아요.
민XX (26세, 할아버지[치매] 1년 돌봄)
GOOD 당연히 사용 의향 있습니다. 필요한 정보를 링크와 함께 바로 전달해준다는 점이 좋았어요. BAD 심리적 지원 서비스, 간병인 제공 서비스도 추가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김XX (26세, 어머니[지주막하출혈, 설암] 6년 돌봄)
GOOD 정보를 알려줌으로써 사회복지사 역할을 해주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나 혼자 모든 것을 부담해야하는 것이 힘든데, 저 대신 전반적인 복지를 검색해주는 느낌이에요. BAD 가족 돌봄 청년에 대한 지원이 일부 소수 지역에만 있어요. 타 지역 사람들에게 맞는 정보를 주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장XX (24세, 조부모님[뇌출혈, 위암] 1년 돌봄)
GOOD 구체적인 소득을 따져야 해서 제가 받을 수 있는 지원들을 직접 찾아보는 것이 어려웠어요. 실제로 솔루션이 나온다면 이용할 것 같아요. BAD 사람마다 경제상황과 가정 환경이 다르잖아요. 저는 경제적 어려움보다 돌봄 자체가 더 힘든 상황입니다. 이런 개개인의 상황이 반영되지 않은 것이 아쉬워요.
INSIGHT 가족 돌봄 청년들은 각자의 거주 지역, 경제 상황, 돌봄 정도, 가정 상황이 다 다르기 때문에 각자 원하는 복지욕구가 다양함. 단순 정보 제공보다는 개개인의 상황을 반영하여 더욱 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맞춤형 복지 정보가 더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됨. 하지만 개개인의 상황을 파악하기에는 소득 수준, 가정사 등 이용자의 민감한 정보가 많아 저희 비메이트가 이를 직접 다루기에는 한계가 있음.